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이후 20년 이상 지났으며, 인접·연접한 택지와 구도심, 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이다. 단 구도심과 유휴부지는 전체 합산 면적의 20%
‘반값 아파트’는 주택가격 부담에 내 집 마련이 좌절된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제시된 한국형 저렴(적정, Affordable Housing) 주택이다. ‘반값 아파트’라는 명칭만 보면 기존 아파트 반값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반값 아파트의 핵심은 할인이 아니라 임대다. 토지를 구입하지 않고 임대하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진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정확한 표현
용산과 광진, 강북 한강변을 차지한 2개 지역에서 관심 받던 단지가 각각 모집공고를 내고 이주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해당 단지들을 두고 올 초부터 지역 부동산에서는 “입지를 감안할 때 그렇게 싸게 나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 실제로 이 단지들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15억원 전후로 최근 다른 비(非)강남지역보다 높게 형성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신영이 옛 여의도 MBC 부지를 개발해 짓는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옛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신영을 중심으로 GS건설, NH투자증권 등이 설립한 프로젝트회사다.
“베드타운으로 전락해가는 고양시가 앞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 덕양구 주교동 고양시청 2층에서 진행한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고양시민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도시로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으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고덕자이 센트로’가 분양한다. 고덕신도시 A-5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자연앤자이’(2019년 입주) 이후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두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광운대역세권 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해당 사업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서울 복합개발사업 중 손꼽히는 입지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절치부심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의해 지역 최고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에선 지역 랜드마
롯데건설이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들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본업경쟁력 회복을 위해 시공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근본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본업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 붕괴사고에 타격을 입은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해 본격화할 건설 불경기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
한화건설이 1일을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업 상징(CI)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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